(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시민들과 함께 시의 정체성 등을 담은 도시브랜드를 발굴한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광명 찾다’를 주제로 ‘제6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의 정체성, 이미지, 경쟁력, 비전 등을 반영한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시민들과 함께 숙의 토론해 도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올해 500인 원탁토론회는 광명시의 도시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발전시키는 중요한 숙의 토론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광명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토론의 장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10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배너 구글 폼을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토론회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이번 500인 원탁토론회는 광명에게 어울리는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찾기 위해 준비한 만큼, 도시브랜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개인뿐 아니라 단체(팀당 최대 8명)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토론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사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 1부에서는 ▲우쿨렐레 ▲라인댄스 ▲웰빙댄스 ▲어린이 줄넘기 ▲어린이방송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자랑했으며 2부에서는 행사장에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또한 탄소중립과 관련한 커피박 공예, 에코백 만들기, 우드 공예 등의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제공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아울러 철산1동 새마을협의회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광복로상인회에서 텀블러를 후원하여 지역사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축제를 주관한 장석두 철산1동 축제추진위원장은 “5년 만에 개최한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철산1동장은 “이번 축제는 철산1동 단체원 모두와 주민들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4일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평화도시 광명포럼’을 개최했다. 광명시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은 ‘2023 광명시 평화주간’ 2일차 행사로 정원문화와 국제정세를 주제로 평화도시 광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과 역할이 논의됐다. 포럼은 박승원 시장이 좌장을 맡아 정원문화와 국제정세를 주제로 두 개 세션으로 연이어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정원과 평화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시 경쟁력 확보, 시민의 행복을 위해 광명시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라며 “시가 추진하는 정원문화도시의 나아갈 바를 모색하고,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과 지자체가 해야할 역할을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원문화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오도영 교수가 ‘제국과 도시, 그리고 정원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 교수는 귀족문화, 제국주의의 확장 등과 함께해온 현대 정원의 역사와 시대적 흐름을 소개하고 “녹지공간의 접근성이 도시의 중요한 권리가 되고 있지만 녹지공간으로 인한 혜택이 공평하게 분배되지 않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14일 정원과 소통을 주제로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호텔과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2023년 통장워크숍을 개최했다. 광명시 18개 동 400여 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구로차량기지 이전 백지화 등 어려운 순간에 늘 시정의 협조자이자 동반자로 통장님들이 계셨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통장은 주민과 소통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지역발전 중심자이자 마을활동가로서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이고 이에 맞춰 시에서도 교육과 지원을 통하여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시대변화에 맞는 통장 상과 통장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장과 통장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통장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시장과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박 시장은 통장들이 일선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듣고 시정철학과 정책 현황을 바탕으로 답변을 이어나갔다. 통장들은 이날 박 시장에게 ▲주민등록 사실조사 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이 추진하고 있는 ‘광명형 집수리사업’이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집수리‧골목길 정비사업 분야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로 13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천안시 오룡경기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대상을 받은 광명형 집수리사업은 노후 저층주택의 외관을 개선하고 동시에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218호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이 사업은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공사비의 90%,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해 외부 단열, 창호, 방수, 지붕, 외벽, 담장 등을 개선하는 한 뉴딜 집수리 사업과 관내 15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공사비의 50%,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해 단열, 창호, 전기, 난방 등을 개선하는 그린 집수리 사업을 융합한 사업이다. 건축, 경관, 집수리, 도시재생 등 각 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추진단을 통해 전문성을 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진 웹스터의 고전 '키다리아저씨'를 읽는 독자는 자신의 우울한 현실을 인정하고 장점을 발견하려 노력하는 주인공 주디의 긍정적인 마음에 동기화하며 치유받는다. 주디는 ‘지나간 일을 영원히 후회하거나 다가올 미래를 걱정하며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최대한으로 사는 거예요. 농사짓듯이요’라거나 ‘내 머리 위 하늘이 어떤 모습이더라도, 나는 운명을 받아들일 용기가 있어요’라고 말한다. 심화하는 양극화 사회 안에서 입시 위주 교육으로 소모되고 취업 전쟁에 내몰리는 현실의 청년들은 주디처럼 무한 긍정과 해피엔딩을 기대하기 어렵다. 청년들이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청년들을 위한 사다리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이고 정부가 공적책임을 갖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정책적 배려를 해야하는 이유이다. 주디를 위했던 ‘키다리아저씨’ 처럼.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은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저녁 서점 읽을마음과 두손식당에서 ‘광명시 대학생 기자단’ 소속 청년 10명과 만나 이들을 격려하고 시정 철학과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만남은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12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중개업무 능력을 더욱 배양하여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23년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영업·근무 중인 공인중개사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수강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 대상자는 사이버교육 6시간 및 집합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미이수 기간별로 20만원에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수 교육은 2019년 이후 지난해까지 코로나19의 여파로 6시간 집합교육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돼왔으며 올해는 광명시 공인중개사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공동체 구성원인 우리 모두가 나서서 함께 위험에 대비하고 해결해 나갈 시기라고 생각하며 이에 공인중개사분들의 역할이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역량을 끌어올리고, 지역 시민과 상생하는 계기로 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부동산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광명시지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ESG 친화형 스타트업과 ESG에 관심 있는 시민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ESG와 마주한 로컬 스타트업 이야기’를 주제로 ESG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이 생존전략이자 시대적 사명인 요즘 지속가능한 창업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광명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ESG 경영 사례를 발표했다. ESG 스타트업인 ㈜폼이즈와 ㈜미앤드 대표는 시의 도움으로 구체적이고 정량적인 ESG 경영 목표를 수립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연대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 카이스트 청년창업 투자지주 정회훈 대표, ㈜후즈굿 윤덕찬 대표, ㈜MYSC 김정태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와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ESG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0일 구름산에서 6번째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안전한 등산로를 위한 현장 점검으로 진행했다. 박 시장은 이날 구름산 보건소 입구에서 출발해 가리대광장, 구름산 정상을 지나 광명동굴까지 등산로를 돌아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구름산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취약지역 점검에 중점을 뒀으며 시설물도 함께 살펴봤다. 또한 ▲등산로 내 공중화장실 정비 ▲보행로 개선 ▲안내 표지판 추가 설치 ▲쓰레기 문제 등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으며, 가을철 등산로 정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구름산, 도덕산, 가학산, 서독산 등 광명시의 산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즐기고 휴식하며 힐링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9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동 축제는 광명시 30개 지역아동센터와 15개 지역 유관단체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의 FUN-FUN한 하루”를 주제로 ▲슬기로운 분리배출 ▲친환경 비누·탈취제 만들기 ▲걱정 인형 만들기 ▲벌레퇴치 가랜드 만들기 ▲양말목공예 등 45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재활용 캔 다육이 화분, 병뚜껑 광명8경 지도, 페트병 쓰레기통·칫솔꽂이 등 탄소중립 작품을 전시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 온 지역아동센터를 홍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들이 직접 탄소중립 실천을 경험하면서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