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니어클럽(관장 신승희)은 지난 2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 약 800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문화 활동은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사업 참여자들 간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 사이에 특히 인기가 좋은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의 공연, 전문 MC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의왕시니어클럽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업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신승희 관장은 “이번 행사가 일자리 참여자 여러분께 작은 기쁨이 되고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정책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0세 이상 노인의 경제적 안정과 건전한 사회생활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공익활동사업에 2,635개 ▲역량활용사업에 435개 ▲공동체사업에 196개 ▲취업지원사업에 150개, 총 3416개의 일자리를 확보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