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29일부터 인테리어 전문 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기술자격증인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도배 이론부터 실습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이다. 특히 실내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따라 도배 분야 전문 인력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어 지역 내 전문 기술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취업 희망자로, 총 20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양평군청 별관 1층 양평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양평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도배기능사는 건축 마감공정의 핵심 역할을 하는 전문직으로, 숙련된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률 향상과 근로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고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 부동산 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투자전략을 모색하는 ‘도쿄 부동산 투어’를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개최했다. 이번 투어는 최근 도쿄 23구 아파트 평균 가격이 5년간 약 90% 상승하는 등 일본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변동하는 가운데 고객들이 현지 시장을 직접 확인하고 전문적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주리얼에스테이트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급변하는 일본 부동산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첫째 날에는 SBJ은행, 시마다회계사무소 등 현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본 부동산 시황, 투자 전략, 세무 관련 유의사항을 다룬 세미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주거용 아파트와 수익형 부동산 등 다양한 매물을 둘러보는 임장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감각을 익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일본 부동산 시장에서 고객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며 “국내외 시장 변화에 따른 맞춤형 투자 컨설팅을 지속 확대해 자산관리 전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경찰서(양동재 서장)는 최근 잇따른 아동 대상 범죄 시도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초등학교 주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어린이 안전 등하굣길 만들기’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12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전역에 대해 학교별 일대일 전담 배치를 통한 맞춤형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등하교 시간대 학교마다 순찰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방식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지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광명시 보건소·협력단체(80여 명 참석)와 함께 합동해 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가시적 집중 순찰을 실시, 학부모·학생 대상 아동 범죄 예방 홍보활동 및 취약요소를 점검하는 등 아동 범죄 예방의 안전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초등학교(25개교 대상) 방문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아동 범죄 대처법 △낯선 사람 응대 요령 △안전한 귀가 습관 등 생활 밀착형 교육을 지속 실시, 학생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게 할 예정이다. 광명경찰서장은 “최근 발생한 미성년자 약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18일 여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상담은 세무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로 사전신청 접수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여주시 마을세무사와 세정과 직원이 직접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진행됐다. 특히 마을세무사는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고민하고 걱정하는 상속·증여, 양도소득세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상담해줌으로써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상담에서는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실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이미지를 알렸으며 정기분 지방세 및 납세자 권익보호제도 안내문을 배부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지방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윤광희 세정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세무상담이 복잡한 세금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세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실현 및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19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마련된 것으로 시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31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지방의회연구소 초빙교수인 김성수 강사가 맡아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실무 교육과 주요 법률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법령 이해를 넘어, 실제 의정활동과 행정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기 의장은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윤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렴교육과 제도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후원하는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펼쳐진다. 22일 대회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윤여묵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공정한 경기진행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9개 시·도 9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종목별로 농아인 컬링 남자부 5팀, 여자부 5팀, 휠체어 컬링 4인조 8팀, 휠체어 믹스더블 컬링 8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님과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윤여묵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컬링팀이 ‘2026 밀라노 동계 패럴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게 되어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께서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은 결과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자체가 아름답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22일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컨벤션홀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9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4차 연도를 맞아 처음 열린 정기회의로 시는 회의 개최 전 과정에서 실무 지원 체계를 강화해 경기도 31개 시군이 함께 지역 공동 현안과 협력 의제를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회의는 협의회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 내 27개 시군이 참석해 사무국 제안과 경기도 시군 제안 등 총 37건의 안건이 상정돼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준 인건비 제도 개선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통합 운영 ▲지방재정 및 자치분권 확대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환영사에서 “시흥은 바이오·교육·해양·생태가 공존하는 역동성을 바탕으로 도내 상생협력을 이끌어 왔다”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군 간 연대와 지방자치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청렴 의식 함양과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인 이지문 강사(청렴연수원 소속)가 ▲청탁금지법 ▲의원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관련 법규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 강사는 실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청렴한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해피앤힐링코치연구소 대표인 문지윤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가 강단에 섰다. 문 강사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과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제13대 사장으로 22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와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22일 취임한 김용진 사장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냈다. 이러한 풍부한 정책 경험과 공공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GH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사에서 김 사장은 GH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주택수요 감소 △자재비 및 자금 조달비용 증가 △공공서비스에 대한 국민 기대 상승 △재무여건 악화 등으로 진단했다. 특히 가장 시급한 과제로 공사의 재무 건전성 개선을 꼽으며 이를 위해 △3기 신도시 등 개발사업 일정 철저 관리 △재고자산 매각 △재무여건개선 위한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토탈 주거복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와 공간복지 확대, 공동체 회복 중심의 주거정책을 추진하겠으며 공익성을 기반으로 한 경영·사업 운영을 위해 ESG가치를 내재화하겠다고 제시했다. GH 내부 혁신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미숙 의원(교육기획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며 활동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42조 1900억 원 규모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한 소비쿠폰 9789억 원 ▲아동수당 급여 200억원 확대 ▲경기도의료원 운영비 113억원 증액 등 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대규모 사업 예산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신 의원은 한의 시술을 통한 난임부부의 임신을 유도해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는 한방난임사업 예산이 삭감되면서 하반기 사업 집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관련 예산을 복구하는데 힘썼다. 신 의원은 “한방난임사업 예산 삭감은 경기도가 강조하는 저출생 대응 정책 기조와 배치되는 만큼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예산을 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세입 감소에 따른 대규모 세출 구조조정이라 심사가 쉽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필요한 사업에는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봤다”라며 “다가올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도 도민 삶과 직결되는 예산이 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상인연합회의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재영 의원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상인연합회가 그동안 운영비 부족 문제로 상권 활성화, 공동 상품개발 및 판로 확보 등 핵심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관련 법 개정으로 상인연합회 운영비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뒷받침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기존에 '경기상인연합회가 수행하는 사업'에 한정되었던 지원 범위를 '경기상인연합회의 운영 및 수행하는 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연합회가 보다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본연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 토대를 공고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의회가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말까지 수립할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군포시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군포시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련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은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재궁동·오금동·수리동)이 대표발의했다. 박상현 의원은 “국토교통부에 약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범시민 서명운동 결과도 함께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본회의에서 “군포시는 경부선과 안산선이 도심을 가로지르는 탓에 수십 년 동안 지역 단절, 소음·진동 등 환경문제, 교통 불편 등 각종 도시 문제를 겪어왔다”며 “군포역·당정역·금정역 일대는 고밀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지상철로 인한 공간 제약이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박상현 의원은 “철도지하화는 단순히 선로를 땅속에 묻는 것이 아니라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고 균형 발전을 이끌며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도시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상부 부지를 상업·문화·공공·녹지 공간으로 복합 개발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체감형 삶의 질 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상현 의원은 결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보건소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구분해 시행할 계획이다. 생애 첫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으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그 외 어린이와 임신부는 1회 접종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연령대별로 시작일이 구분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세~74세는 10월 20일, 65세~69세는 10월 22일부터 시작해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 및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추홀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14~64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40~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도 10월 22일부터
(경인미래신문=최재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일본 도요타 적십자간호대학교 학생 4명이 동부보건소와 조안보건지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과 도요타 적십자간호대학의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지역사회 중심 보건체계와 간호 현장을 살펴보며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도요타 적십자간호대학교 학생들은 보건소에서 △건강증진사업 △예방접종 및 감염병 관리 △모자보건과 방문간호 서비스 등 주요 기능을 확인하고 조안보건지소에서는 농촌 지역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 사례를 접했다. 특히 현장 담당자들과의 설명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 기능 강화를 위한 시의 노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과 협력해 해외 간호대학생 대상 보건소 견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체계와 국제 교류 기반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한국의 보건 행정과 지역사회 간호체계를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건 현장을 적극적으로 개방해 해외 학생들이 배우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 50여 명의 청년과 17.2km를 걷는 서구대장정을 무사히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장정은 제5회 인천서구 청년주간을 맞아 하나은행 및 서인천청년회의소의 후원과 인천서구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분구를 앞두고 마지막 서구대장정에 참여한 청년들은 서구청에서 출정식을 마친 후, 청라호수공원과 하나금융 TI 센터를 거쳐 최종 도착지인 인천 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도 참여했다. 의료진이 청년들의 혈압을 사전에 측정하고 전 코스를 함께해 안전사고 없이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서구대장정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지역의 기업과 유관기관들이 청년들과 동행해 주어 든든한 시간이었다”라며 “걷기 시작했을 땐 비가 왔지만 점점 날씨가 맑아졌듯이 청년들의 미래도 밝아질 것을 믿고 희망을 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6일 국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6회 Language Festival 영어 말하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개발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3~4분 분량의 발표 원고와 PPT 자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심사는 ▲내용 구성 및 창의성 ▲문법과 발음 등 언어 사용 ▲표정과 제스처 등 전달력 ▲시간 준수 여부 등 다각적인 기준으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제출한 발표 영상과 자료를 기반으로 본선 대회에서 발표를 진행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과정을 거처 수상자가 결정됐다. 시상은 대상인 평택시교육장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부문별로 진행됐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영어 실력은 물론 자신감을 키워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희망화성지역화폐 특별 캐시백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희망화성지역화폐로 3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로 1인당 최대 3만 원(결제금액 기준 30만 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희망화성지역화폐’ 충전 시 충전 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한도금액을 월 100만 원으로 확대해 월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캐시백 이벤트까지 더해지면 시민들은 지역화폐 결제금액 기준 3만 원부터 30만 원까지는 2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캐시백은 지역화폐 충전 시 지급된 인센티브를 제외한 본인 충전금 사용분에 한해 적용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연 매출 12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 속에서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알뜰한 명절 준비와 지역 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역사와 전통의 도시 ‘화성’이 세계적인 브레이킹 댄스 축제의 무대로 변신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열정을 선사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 BOTY) 월드파이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브레이킹 월드컵’이라 불리는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이자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전 세계 33개국 1000여 명의 브레이킹 아티스트가 1만여 관객 앞에서 종목별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대회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조승현 화성특례시 대변인,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화성시체육회, 김만수 대한브레이킹연맹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첫날에는 브레이킹 개인전(1ON1), 올스타일 듀오전(2ON2), 키즈 배틀 로얄 등 다양한 종목이 열려 젊은 댄서들의 열정적인 경연이 펼쳐졌다. 각 종목별 우승자로는 필 위자드(PHIL WIZARD), 진 미첼 크루엘(JEAN MICHE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산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직거래장터에는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진도군, 남해군, 장수군, 남원시, 공주시, 오산시 등 총 9개 시군에서 24개 업체가 참여한다. 규모 있는 장터답게 제수용품부터 선물세트까지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다양한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영동군의 포도·곶감·와인, 속초시의 젓갈류·명태강정, 순천시의 홍차·전통장, 진도군의 김·전복·울금, 공주시의 햇밤과 장류, 남원시의 강정·추어탕, 오산시의 세마쌀·전통주·호두정과 등 전국 각지의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자매·우호도시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도농 상생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석 장터를 통해 시민들께서 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시고, 자매·우호도시 농가에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교류를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9월 26~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5회 소래포구 축제’의 먹거리 정보를 사전에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먹거리 정보 공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착한 먹거리’ 제도의 일환으로 전국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축제장 내 모든 먹거리의 메뉴·사진·중량·가격 등 세부 정보는 축제 공식 블로그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축제에는 지역 단체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선보이며 대부분 1만 원 이하의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돼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역 특화 대표 메뉴로는 ‘새우찜(300g)’, ‘해물부침(400g)’, ‘전어구이(300g)’가 각각 1만 원에 판매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떡볶이(300g)’와 ‘어묵(300g)’은 각 3000원, ‘빈대떡(400g)’과 ‘잔치국수(600g)’가 각 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푸드트럭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문화소외계층도 축제를 부담 없이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