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일 농업기술센터 내 아열대작물 과학영농시설에서 이상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애플망고 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 신소득원 발굴을 위해 추진한 아열대작물 실증재배의 첫 결실을 평가하는 자리로 이 시장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4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을 위해 애플망고 재배를 시작했는데 1년 만에 이렇게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바나나에 이은 이번 애플망고 수확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애플망고와 같은 새로운 작물이 우리 농가에 또 다른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여러분들이 지역 농가를 위한 기술과 재배 노하우 개발에 힘쓰고 있으니 농가에서도 현장의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시면 지혜를 함께 모아 가며 새로운 소득 창출 가능성을 키워가겠다”고 했다. 품평회에서는 수확된 애플망고의 맛, 향, 식감 등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며 아열대작물에 대한 농가의 수용성과 재배 의향,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일을 코딩하다 : AI 디지털 역량 캠프’를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2022년부터 총 3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AI 및 디지털 코딩 교육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디지털 교육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캠프는 인천대학교와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3일간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에게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AI 및 웹 개발 실습 교육과 주니어 해커톤 대회로 구성됐다. 특히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이를 AI 기반으로 구현해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캠프에 멘토로 참여한 인천대학교 학생은 “이번 캠프가 지역 청소년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본인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멘토로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SK하이닉스와 손잡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행복도시락’ 사업을 오는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락’은 안성지역 총 100명의 중장년 독거가구, 사회적 고립가구,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주 1회 반찬 3종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정기 제공하는 식사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의 전액 후원으로 추진되며 안성시가 대상자 선정부터 도시락 전달체계 구축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안성시는 사업 기간 동안 정기적인 품질 모니터링과 수혜자 의견 수렴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만족도도 꾸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SK하이닉스는 AI 기반 영양컨설팅과 식단 구성 등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수혜자의 건강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업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복도시락’ 사업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SK하이닉스의 따뜻한 나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5 한·중·일 안성맞춤 청소년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우리가 잇는 동아시아,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에는 한국 안성시, 중국 후저우시와 마카오, 일본 가마쿠라시 등 3국 4개 도시에서 온 청소년 70명과 인솔자 6명이 참가해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연일 계속된 폭염 속에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 중심으로 운영된 캠프는 △장기자랑 △민요 배우기 △언어 교류 △팀 빌딩 도미노 △전통 음식 체험 △남사당놀이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깊은 우정을 나눴다. 안성시 김보희 학생은 “언어가 달라도 함께 웃고 배우며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걸 직접 느꼈다”고 전했고, 일본 가마쿠라시의 요시노 타쿠토 학생은 “캠프에서 배운 것들을 한국과 일본에서 활용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중국 후저우시의 리 주이 학생은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나누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다”고 했으며 마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1일 관교동 롯데백화점 터미널 사거리 일원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전선자)과 합동으로 ‘폭염 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 어린이, 야외 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미추홀구 자율방재단원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얼음물 1000병과 폭염 행동 수칙 홍보물을 구민들에게 나눠주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생수 나눔 냉장고’를 홍보하며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전선자 단장은 “온열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충분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야 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구민들이 폭염 속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재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 등 관계 단체와 협력해 주민 밀착형 재난 대응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폭염 대응을 위해 무더위쉼터 냉방시설 점검, 폭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관내에서 시공 중인 민간 분양 아파트 건설현장 2개소를 대상으로 관내 자재, 장비, 인력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는 등 민간 건설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신축 중인 아파트 건설사의 본사 외주구매팀을 직접 방문해 관내 자재 및 장비를 최우선으로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시공 과정에서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재 시공 중인 대규모 민간 아파트 건설 현장에 관내 업체가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0~70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26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여주·이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경기5070그레잇잡투어)의 일환으로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의 기업이 현장 채용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와의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신속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면접이 어려운 50여 개 기업의 채용은 간접채용 방식으로 이력서 접수를 대행하여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 지원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이력서 클리닉,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등 중장년층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중장년 구직자 누구나 현장 등록 또는 누리집(5070job.com)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 박람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 사장 한병홍)는 동탄첨단산업단지 및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L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화성형 산단 출퇴근 희망 버스 노선(동탄역9, 동탄역10)”을 신설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2025년 8월 11일부터 운행하며 동탄권역 산업단지내 기업체 입주 증가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거점인 동탄역과 산단지역을 연계한 “화성형 산단 출퇴근 희망버스” 2개 노선으로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한다.(오전 06시~10시, 오후 17시~21시 운행) 먼저 동탄역9번 노선은 동탄역(서측)을 기점으로 반도체 글로벌 기업인 ASML을 거쳐 방교초등학교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정류장 8개소를 신설해 출퇴근 수요 대응과 대중교통 서비스 취약지역인 방교동 일부 지역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탄역10번 노선은 동탄역(동측)을 기점으로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첨단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고 대중교통 이용편의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류장 2개소를 신설해 운행할 예정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금번 화성형 산단 출·퇴근 노선 신설을 통해 동탄권역내 산업단지와 동탄역을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전국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여유당 공렴학당’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유당 공렴학당’은 정약용 선생의 일상을 체험하며 선생의 공렴(公廉) 정신과 철학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공직자의 공렴 의식 제고와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9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회 진행되며 필수 과정으로 ‘다산 공렴 강연’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다산의 차와 철학(다도) △향기로운 다산의 삶(아로마) 등 유료 선택 체험 과정을 추가로 운영해 공직자의 심신의 여유와 사유의 폭을 넓힌다. 교육 장소는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회당 30명 규모로 단체 또는 기관 단위 신청만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시청 문화관광과에 공문을 통해 진행된다. 박선영 문화관광과장은(또는 시 관계자는) “여유당 공렴학당은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직접 경험하고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공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6학년도 평택시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수험생과 학부모 2500여 명이 참석한 박람회는 수도권 유명 대학을 중심으로 총 46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입시상담 및 전공 후 진로 방향 등 복합적인 상담을 받았으며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부스를 통해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개인별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줬다. 특히 올해는 매년 조기 마감되는 1:1 진학 컨설팅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컨설팅 부스를 확대함에 따라 이틀(8~9일)에 걸쳐 진행했으며 총 8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지난 2일 평택 시민의 공간 1호에서 ‘농어촌 전형 입시설명회(강사 심재권)’를 시작으로 8일에는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수시 입시설명회(강사 김진석)’가 진행되어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다양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컨설팅을 통해 얻은 정보를 통해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2025 새빛가족 소통캠프’를 오는 9월 18일부터 3일 간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소통캠프는 행복자신감 넘치는 가족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가족여성회관이 주관하는 소통캠프는 모두 2회(1차 18일~19일, 2차 19일~20일)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마다 총 38팀(가족 30팀, 부부 8팀) 최대 120명으로 수원시민만 참여 가능하다.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새빛톡톡과 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나 예비부부도 참여할 수 있다. 1박2일 일정으로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내 카라반과 오토캠핑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심 속 캠핑과 함께 가족과 즐길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마술, 피에로 풍선아트, 키링·화분·부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힐링타로, 인생네컷 가족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건강 및 저출생 공감토크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강과 양성평등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전시회와 캠페인도 열린다. 우천
최홍규 경기도 노동국장이 12일 군포시 26대 부시장에 취임한다. 1967년생인 최홍규 부시장은 부천고와 한경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최 부시장은 경기도 교육협력팀장, 평생교육정책팀장, 청소년과장, 조사담당관, 총무과장을 지냈다. 경기도 근무 시절 직원이 행복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신)은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2학기 대비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관리와 개선이 필요한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조리 전·후 위생 관리 △냉장·냉동 보관 상태 △조리 기구 살균·소독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상반기 지적 사항의 개선 여부도 점검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이 학교급식인 만큼 선제적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을 위해 관리·감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9일 관내 수업평가혁신실천교사 133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교사의 수업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개념기반 탐구학습 단원 설계안 피드백 △논술형 평가 가이드북 활용 연수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하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논술형 평가 가이드북이 처음으로 현장에 소개됐다. 가이드북에는 교과별 논술형 문항 설계 방법, 채점 기준, 학생 피드백 방안 등이 담겨 있어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개념기반 탐구학습에 기반한 단원 설계안을 공유하고 동료 교사 및 지원단과 심화 피드백을 주고받는 협력적 학습의 장을 경험하고 수업과 평가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제고해 교실 수업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모든 학생의 배움·성장 보장을 위해 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기반으로 한 교실 수업 혁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 5일부터 8일까지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주요 지역의 배수로 및 빗물받이 정비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월 4일 운영되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대체해 여름철 기상이변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시와 방재단은 도심 내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한 뒤 내부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 흙을 제거하고, 배수로 주변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으며 무단 투기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빗물받이는 도시 빗물을 신속하게 배수로로 흘려보내 침수를 방지하는 중요한 시설로 이물질이 쌓여 막히면 저지대 주택가나 도로 침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갑작스러운 폭우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이번 활동이 시민들에게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방재단과 협력해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건설기계 관리 강화와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건설기계사업 및 임대차계약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건설기계 대여업, 매매업, 정비업 등 총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설기계관리법상 등록·신고 사항 준수 여부와 임대차계약서 작성·보관 상태, 주기장 보유시설 관련 서류 및 주기장 정비 상태, 불법 구조변경이나 무단 대여 행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계약서 미작성, 허위 기재, 무단 영업 등 법규 위반 사례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건설기계 관리의 철저함은 곧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법규 위반은 사전에 예방하고 성실히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설기계 관련 법규 준수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소음대책지역 보상 대상 주민 3만 1034명에게 군 소음피해보상금 71억 원을 순차 지급한다. 시는 지난 5월 ‘2025년 제1차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상금 대상자와 보상금 규모를 산정·결정했으며 대상자 개별 통지와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지급 대상과 보상금액을 결정했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국방부에서 지정한 소음대책지역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 ▲전년도 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아 올해 소급 신청한 주민이다. 시는 이의신청자 42명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10월 말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비로 지급된다. 보상금 지급 대상이지만 올해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2026년 1~2월 화성시 군소음피해보상 사이트나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윤순석 화성특례시 군공항대응과장은 “군 소음피해는 주민들의 일상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여름철 방역 강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와 바이러스 검출률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며 입원환자는 103명에서 220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약 60%를 차지해 감염취약계층 보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계절성을 띠는 일반 호흡기 바이러스와 달리 여름철에도 확산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석 결과 8월 초까지도 확산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 준수▲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얼굴(눈·코·입) 만지지 않기▲2시간마다 실내 환기▲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의료기관 방문 등에 대한 기본 수칙을 안내했다. 곽매헌 화성특례시 서부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요양병원·복지시설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체계를 유지해 지역사회 전파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년 제3회 이천펫축제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 일원에서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2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천펫축제는 ‘생명·교감·힐링’을 키워드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어질리티 경기대회에는 국내 각지에서 총 107개 팀이 참가 신청을 완료해 열띤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현란한 볼거리를 대회 당일 선보일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눈을 맞추며 교감하는 아이컨택 대회는 특별한 펫축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의 집중력을 겨루고 교감 능력을 테스트하는 게임이다. 이 외에 반려동물 미니운동회(‘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숨바꼭질’, ‘간식 따먹기’, ‘이어달리기’, ‘보물찾기’, ‘오엑스 퀴즈’)가 준비되어 있으며 미용 체험, 반려동물 행동수정 상담, 건강검진, 교육프로그램도 행사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지역기관 협력프로그램으로 관고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반려동물 서약서 작성 캠페인인 반려동물 문화개선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부원고등학교에서는 펫키링 만들기 체험을, 월전미술관에서는 ‘태블릿을 활용한 동물 그림 체험’을 기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구민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송도 글로벌 평생학습관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구청 별관에 있는 연수 글로벌 평생학습관과 연수구 제2청사 내 송도 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하반기 강좌는 ▲진로·직업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기후 위기 시대의 실천적 참여를 위한 시민교육 등 총 30개의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구민들에게 폭넓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일정, 수강료, 재료비 등 세부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연수 글로벌 평생학습관, 송도 글로벌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하반기 강좌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