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3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행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생활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환경개선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지구는 용문역 및 용문천년시장 일원이며 보행량과 차량 교통량이 밀집돼 보차도 혼용, 보도단절, 노상주차 및 불법 주정차 등으로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도로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총사업비 46억원(국비23억 군비23억)이 투입되는 사업은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도로 다이어트 및 보도 확폭, 테마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 내년 1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최선규 도로과장은 “용문천년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보행 편의증진을 실현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후 위기·탄소중립 그림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환경동아리 성과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환경동아리 회원,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경동아리 성과공유회, 그림 공모전 시상식, 탄소중립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환경동아리는 주민주도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생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13개 동아리, 1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우리 지역의 환경 문제 탐색, 캠페인,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일반 부문에서 이미연 씨가 출품한 ‘삶의 원천 지구, 잘 가꿔 물려주자’, 학생 부문에서 강하중학교 조은서 학생의 ‘우리의 길 위에’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 위기 인식확산과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43일 간 진행됐다. 총 79편의 출품작 가운데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26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1월 16일까지 군청 로비에 전시되며 홍보, 책자, 누리집, 탄소중립 캠페인 등의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이 ‘2023년을 빛낸 양평군 10대 뉴스’ 1위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을 위한 군민 6만명 서명부 제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개 주요 뉴스 중 군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받은 10대 뉴스를 선정했으며 군민 1640명이 참여했다. ◆ 1위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 군민 6만명 서명부 제출(703표, 42.9%)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둘러싼 백지화 논란이 제기되자 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가 발족한 7월 10일부터 추진 재개 서명운동을 벌여 군민 6만 1042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범대위는 8월 30일, 국회 본관 앞에서 국토부장관과 관련 기관에 “정쟁을 중단하고 군민이 염원하는 강하나들목(IC)이 포함된 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조속히 재개하라”는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서명부와 함께 전달했다. ◆ 2위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538표, 32.8%) 2013년부터 양평군의 건의로 추진된 두물머리 나들목의 개통식이 5월 31일 열렸다. 두물머리 나들목은 수도권 제2순환선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와 양서면 목왕리 군도 1호선을 연결해 서부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과 농업 관련 생활정보 보급을 위해 내년 농촌지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농촌지도사업은 6개 분야 18개 사업, 19개소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1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사업별 담당 부서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은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모집을 위해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읍면별 이장단 회의를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농촌지도사업에 참여하는 개별농가를 비롯한 농업경영체, 농업인 학습단체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시범 사용하고 농업기술센터 담당 지도사에게 현장기술지도와 컨설팅을 받게 된다. 사업은 △청년농업인 신규영농정착 △농작업 안전관리 △농산물가공 창업 △농촌 치유농장 육성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신소득 작목 육성 △원예작물 재배기술 및 토양개선 △양봉 및 곤충산업 육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평군 농업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밀산업 관련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농촌지도사업의 신청 자격은 26일 공고일 기준 양평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단체 또는 법인)으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의지와 자부담 능력 등이 있어야 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 방문단이 지난 22일 프놈펜 현지 여행사 2개소(TNTO Travel, All Dream Cambodia Travel)와의 만남에 이어 캄보디아 관광부차관과 관광연합회 회장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모든게 관광’을 슬로건으로 한 양평 관광을 소개하고 캄보디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차원에서 이뤄졌다. 여행사 관계자는 “양평이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편하고 캄보디아인들이 따뜻한 계절과 반대되는 양평의 겨울을 좋아할 것 같다”며 “딸기체험, 얼음낚시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더욱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군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경기도 연계협력형 관광정책지원사업 공모사업’을 통한 외국인 대상 헬스투어 프로그램 컨설팅과 시범투어를 준비 중에 있다. 관광부차관을 비롯해 관광연합회 회장과의 만남에서는 관광연합회에 소속된 관광회사 340여 개에 한국 방문 코스에 양평을 포함하는 안을 제시하고 향후 양평 관광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양평여행코스를 개발할 것을 논의했다. 전진선 군수는 “‘머무는 여행도시 양평’으로 거듭나기 위해 관광사업의 세계화를 통한 차별화된 지역관광사업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2024년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지난 21일 캄보디아 뽀삿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구 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농촌 인력난이 갈수로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했다. 올해는 계절근로자 35명이 입국해 관내 15개 농가에서 11월말까지 3~5개월간의 근로를 마쳤다. 고용 농가에서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입을 모아 전했다. 한편 군은 내년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결과, 35개 농가에서 100여 명을 신청하는 등 높아진 기대에 호응하기 위해 계절근로자 유치 차원에서 이번 캄보디아 방문을 계획했다. 캄보디아 뽀삿주는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적인 농업지역으로 온화하고 순박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다. 9월에는 뽀삿주 뻐으삐섯 부지사가 직접 군민의 날 행사에 방문하기도 했다. 뻐으삐섯 부지사는 “양평군에 파견되는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일에 전념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양 도시간 우호를 증진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전진선 군수를 필두로 10명의 방문단을 꾸려 20일부터 25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캄보디아 뽀삿주와의 해외입국계절근로자 MOU 체결과 싱가포르 정원문화 시설 및 도시기반 시설 시찰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고강도 농작업 기피 현상에 따른 농촌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농업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내년에는 뽀삿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와 비슷한 면적의 싱가포르는 국가 설립초기부터 ‘가든시티’를 슬로건으로 한 녹지정책과 도시개발계획을 펼치고 있다. 방문단은 경기도 지방정원1호 세미원의 국가정원화를 위해 해당 도시 녹지정책을 살펴보고 양평군 미래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을 시찰할 예정이다. 전 군수는 “이번 뽀삿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캄보디아 지역 내 우수한 농촌인력을 양평군에 유입시키고 군 농촌인력 문제를 원활히 해결할 것”이라며 “특히 싱가포르의 정원도시와 도시공간 개발계획 사례를 ‘20-30 양평군 매력그린 계획’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서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제24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을 수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2000년부터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개인, 기관, 단체를 선정해 보훈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부문에서 양평군이 국가를 위한 헌신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호국보훈의 도시 일류양평’을 위해 2014년 전국최초 참전유공자 미망인 복지수당 신설, 2017년 참전명예수당 확대(월 5만원), 2023년 보훈명예수당(7만원→10만원) 인상 등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호국보훈의 뜻이 지역사회와 후세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평리전투기념관, 몽양여운형 생가 및 기념관을 운영 중이며 지평리전투 전승 행사, 몽양탄신기념 기획전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행사와 같이 애국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시상식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일은 우리의 책무이며 국가유공자가 합당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보훈정책 실현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양평군 기업인협의회(회장 김광일) 소속 10개 업체와 셋째아 이상 출산(입양)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군은 2020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셋째아 이상 출산(입양)가정 약 200여 가구에 축하 물품을 지원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내년부터는 신규업체 ㈜숲속정원(대표 서영숙)가 지원을 함께하며 기업인협의회 소속 업체 10개소에서 약 33만원 상당의 관내 생산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양평군 기업인협의회 김광일 회장은 “우리 군의 다자녀 가정 우대사업을 위해 회원들이 소중한 마음을 모아 해마다 지원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며 “다자녀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꾸준히 후원해주신 양평군 기업인협의회와 협약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양평에서 생산한 양질의 후원 물품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자녀 가정 우대사업과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육아 친화 도시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3일 양서고등학교 종합교육관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양서고 3학년 학생 200여 명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꿈에 도전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양서고등학교의 명사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전진선 군수는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얻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귀중한 경험과 조언을 아낌없이 전해 주었으며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꿈을 마음껏 펼쳐 훗날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의 내용에 집중하며 열기를 보였다. 어경찬 양서고등학교 이사장은 “바쁜 일정에도 양서고등학교를 위해 특강에 나서준 전진선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꿈과 인생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올해의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2일부터 19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은 올해 군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받은 양평군의 뉴스를 선정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내년도 정책 수립과 시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은 카카오톡 양평군 채널 ‘양평톡톡’, 문자메시지,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배포된 온라인 접속 주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0건의 뉴스를 올해의 뉴스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생활행정 ▲보건복지 ▲지역균형발전 ▲생태자원활용 관광 ▲민원플랫폼 등 군정방향과 관련한 20개 주요 뉴스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3년은 특히 현장에서 군민들과 함께 숨 쉬고 소통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내년에도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이 직접 뽑는 10대 뉴스 선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5일 양평동초등학교 앞에서 실시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살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평군과 양평경찰서, 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학교 앞 교통안전을 홍보했다. 이른 아침부터 선뜻 캠페인에 나선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핫팩과 학용품을 나눠주며 안전한 횡단보도 통행을 돕고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차량에 횡단보도 일시 정지 등의 운전수칙을 안내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각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양평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의장, 군민 1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군은 그간 원정 화장으로 시간적·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양평군민을 위해 화장시설과 봉안당, 자연장지, 공영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6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인근 지자체와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화장시설을 포함한 종합 장사시설이 양평군민 대다수가 원하는 시설이나 기피시설인 만큼, 유치하는 마을과 주변 지역, 해당 읍·면에도 폭넓게 혜택을 제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시설을 유치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전국 화장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원정 화장으로 인한 군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환경친화적 장사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양평군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화장시설 조성 의지를 확고히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오전 양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7회 양평군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전 군수는 민선8기 출범이후 생활 속 불편사업 해소, 청소과 신설로 깨끗하고 청결한 양평 만들기, 민원처리 과정 알림 서비스로 인허가 업무 개선, 24시간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유치, 체육시설 운영 개편, 교통혼잡 개선과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 등 지난 한 해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른 지방세입 감소와 정부와 경기도의 교부금 감소로 자주재원이 줄었고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소모성 경비를 최소화하고 보조금 예산 규모를 줄이는 등 본예산 세출예산을 초긴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편성내역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36.8%인 2717억원을 편성했고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859억원, '환경'분야에 526억원, '문화및관광' 분야에 438억원, '국토및지역개발' 분야에 426억원, '교통및물류'분야에 231억원을 편성했다. 이어 전 군수는 내년도 양평 발전을 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이 30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검정고시반 졸업식을 개최해 2023년 제1·2회 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습자들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했다. 올해는 제1회 검정고시에서 5명(중졸 3, 고졸 2), 제2회 검정고시에서 5명(중졸 2, 고졸 3)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검정고시에 합격한 만학도들은 이날 졸업식에서 재학생, 교사,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장을 전달받으며 기쁨을 나눴다. 또 학습자들이 공부에 대한 끈을 놓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운 검정고시반 교사들에 대해 평생학습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검정고시반 최고령 합격자인 75세 김○○ 어르신은 “검정고시반 홍보물을 처음 보고 내가 평생 바라던 것이 이것이었음을 깨달았다”며 “포기하지 않고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해나가니 결국은 합격의 영광이 나에게도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의 경험을 발판 삼아 또 다른 꿈을 향해 활짝 날개를 펼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해 군민이 행복한 양평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공공기관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양평공사, 양평문화재단,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세미원 기관장과 팀장이 참석해 내년도 주요 업무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공사는 제7대 신범수 사장 취임 이후 본부장을 영입해 조직을 안정화하고 임금을 현실화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양평문화재단은 생활문화페스타, 별빛물빛 콘서트, 양강섬 예술축제 등 양질의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고 문화예술 정담회를 개최해 지역 예술인과 소통하는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대학생과 고등학교 장학생 선발을 확대하고 고등학교가 없는 서종면에 통학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학사업을 확대한 바 있다. 세미원은 수목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세미원국가정원추진단을 구성했으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 연꽃문화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해 경기도 지방정원1호 세미원을 국가정원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수사팀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박하연 강사를 초청해 ‘기관장 및 고위직의 역할과 의무’, ‘실제 다양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판결과 심의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 군수는 “오늘 교육내용을 적용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4대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 교육으로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23일 용문다목적청사 대강당에서 민간위탁 및 법인 복지시설 중심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존 복지서비스의 틈새를 보완해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21개 사회복지시설의 대표와 중간관리자가 참석했으며 2024년 복지시설 주요사업에 대한 발표에 이어 양평군의 비전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전진선 군수의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복지시설 주요사업은 6개 시설의 대표에 의한 사업 설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함께 숨쉬다! 행복을 꿈꾸다!” ▲양평군채움돌봄센터 “노인, 청년을 만나고‘청운’의 꿈을 품다” ▲양평군 가족센터 “다양한 가족의 행복, 가치있는 동행”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 실현” ▲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성장기회 제공, 안전한 보호 환경 조성” ▲양평군장애인복지관 “바람개비(장애인, 복지관, 이웃, 마을)와 함께 보통의 일상을 이루다”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전 군수는 양평군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규제에 의해 온전히 보전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하는 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22일 오후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4년 양평군 예산편성(안)을 발표했다. 양평군은 세입이 올해 마무리 추경에서 521억원이 감소했고 내년도 세입에서 315억원이 감소해 총 836억원의 자주재원이 감소했으며 감소 이유는 양평군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227억원, 정부지방교부세가 431억원, 경기도 조정교부금이 178억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양평군의 재정자주도가 과거 1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로 내년도 예산을 초긴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다고 부연 설명했다. 또한 군은 세수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마무리 추경에서 세출예산 305억원을 삭감하고 2024년도 본예산에 추경 예산으로 반영될 순세계잉여금에서 약 210억원을 앞당겨 편성하기로 했다. 그 결과 양평군의 2024년도 예산 총액은 9295억원으로 작년 대비 472억원이 증가했으나 이는 내년도 국도비 보조사업이 498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평군 예산의 36.8%인 사회복지 예산은 2717억원으로 작년 대비 14.8%인 350억원이 증가했으나 양평군 조직 기본경비는 20%, 사업에 수반하는 사무관리비는 적게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20일 주차난을 겪는 양평읍사무소와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자 양평읍 주차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 공연, 개회, 내빈소개, 주민참여감독관 위촉, 기념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읍 주차타워는 양근리 658번지 일원에 군비 48억원, 도비 20억원, 한강수계 관리기금 13억원 등 총사업비 81억원을 들여 지상4층, 연면적 3934㎡의 시설 규모로 주차대수 총 145대, 1층 화장실, 각 층 장애인승강기 등을 포함하며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진입로는 양근삼거리와 인접하고 있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커 폐쇄하고 읍사무소 정문으로 차량 출입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타워 장애인 주차 편의를 고려해 층마다 장애인용 주차구획을 승강기에 접하도록 하고 전면에 여유있는 대기 공간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편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읍 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읍사무소 내방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어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되고 주차 효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