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9일 2023년 상생행복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8개 기업과 '양평군-기업' 업무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행복일자리사업은 참여기업이 신규 근로자 채용 시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2019년부터 전액 군비로 시행하고 있는 양평군 자체 사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근로자들은 최대 24개월간 매달 일반 근로자 10만원, 청년근로자 15만원의 금액이 지원되며, 해당 기업은 24개월간 8회에 거쳐 400만원의 금액이 지원된다. 협약 후 간담회에서 참여기업 대표들은 상생행복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점과 기업 운영에 따른 어려운 점을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업의 애로사항과 원활한 기업 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해 군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 협력하고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 기관장협의회(용강회)는 지난 8일 양서면 대심리에 위치한 거북섬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양평군기관단체장과 관계자를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거북섬을 활용한 탐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양평군기관장협의회는 군정의 최고 비전이자 핵심전략인 생태자원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각급 기관이 지역 자원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기로 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생태자원 활용이 곧 양평 발전의 원동력이고 그 중심에는 천혜의 생태자원이 있는 만큼 생태자원 활용이 최우선 과제”라며 “각 기관이 지역의 생태자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앞서 지난 4월 19일 용문산 정상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를 찾아 지역의 안보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양평의 다양한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4일 3년 10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료된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군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도의원, 최영보 군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국비 81억원을 포함한 보조금 120억원과 군비 23억원 등 총 1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이번 준공을 통해 기존 500㎥/일에서 1200㎥/일의 하수처리용량을 확보하면서 원활한 하수처리가 가능해 졌다. 앞서 양평군은 2010년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최초 설치 이후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의 환경부 승인을 받아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5월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17개소(1만 4250㎥/일) 총 사업비 2048억원의 신·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전역의 균형발전과 지역하천 및 팔당 상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주민 친화형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지난 3일 코바코연수원이 소재한 양평군 강상면 화양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 기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바코는 이날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농기계 수리 및 전기시설 점검과 함께 유해 식물 제거 등 주변 청소를 실시하고 식물용 친환경 비료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 2011년 시작한 코바코의 지역사회 기술봉사활동은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강상면과 화양2리, 그리고 코바코 간 지역사회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코바코 주관으로 마을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실시된 기술 봉사활동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을 진행한 정책자문단은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5개의 분과위원회 ▲자치행정·지역경제 ▲문화·관광 ▲친환경농업·산림 ▲교육·보건·복지 ▲환경·안전·건설·도시 등 각 분야 48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민선8기 정책자문단은 자문단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 위원 수를 대폭 증원해 군정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정책자문단은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전문성이 필요한 사안의 정책연구 기타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향후 연간 2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에 따른 분과위원회를 수시 운영할 예정으로 올해 중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양평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개통 후의 양평의 미래, 양평읍 인구 5만 시대와 동·서부 간 균형발전,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정책자문단의 건설적 조언과 예리한 지적 모두 열린 자세로 경청하고 군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달 29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아기사진 공모전’이 양평갈산체육공원 내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모전은 양평군과 양평청년회의소 공동 주관해 저출산 극복정책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 접수된 173개의 작품을 행사장에 전시하고 양평군 사진협회 심사를 통해 1등부터 3등까지의 순위를 선정해 시상했다. 다자녀상 1가정 시상, 퀴즈쇼, 가족 화합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1000여명의 군민이 방문해 아기들의 사진을 감상했으며 작품을 출품한 가족들과 미혼남녀, 군인, 청소년 등 다양한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사진을 보러 온 한 관람객은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실내에서 아이들이 잘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어 너무 좋았다"며 "사진 속에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우현 양평청년회의소 회장은 "벌써 아기사진 공모전이 6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많은 군민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양평청년회의소는 양평의 대표 청년단체로써 저출산 문제 등 양평군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할 생각이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양평군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 선포를 시작으로 전진선 양평군수의 환영사 및 내빈 축사, 이색 꽃나물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축하 공연으로는 양평어린이합창단과 뮤지컬배우 홍지민의 공연, 축제 주제곡 'Let’s Go산나물'에 맞춘 플래시몹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연에 이어 진행된 600인분의 비빔밥 만들기 및 나눔행사는 개막식에 백미로 꼽여 많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당신을 채워줄 유쾌한 식사’를 주제로 ‘식(食)사:먹다’, ‘식(識)사’, ‘식(息)사:함께 쉬다’ 3개 카테고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삶, 나물 토크쇼 ▲산나물 시식회 ▲연극 ‘산나물이 진상된 사연’ ▲산나물 해독 주스 ‘힐링 온 산나물’ ▲ 산나물 시식 ‘먹어야 풀리는 사람들’ ▲산나물 요리대접 ‘집밥대접’ ▲이선희 쉐프와 함께하는 ‘산나물 타코’ ▲오현식 작가의 ‘산나물 속성과외’ ▲산나물 골든벨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관광지 내 산나물 정원과 홍보관을 조성해 전문가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산나물산책과 밧줄 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5월 21일 열리는 ‘제25회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남한강마라톤대회’의 성공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화도이천건설사업단과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상순 한국도로공사 화도이천건설사업단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양측은 마라톤대회의 성공을 위한 상생·협력관계 구축, 행사구간의 시설이용 등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흥행을 위한 다양한 부분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순 건설사업단장은 “양평은 남한강과 북한강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를 꽃피워온 고장으로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평군과 한국도로공사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한국도로공사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하고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며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 5일 쉬자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사람과 자연을 테마로 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유럽과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김태균이 지휘하는 양평 포레스트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김민형의 솔로곡들이 진행될 계획이다. 양평 포레스트 오케스트라는 2022년 3월에 설립된 양평군민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음악전공자 뿐만 아니라 음악에 취미가 있는 단원들이 모여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양평군 정원문화아카데미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 5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클래식 연주회를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생활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양평군 소속 환경미화원 83명을 대상으로 '환경미화원 군정계획·목표 공유 및 환경미화원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직접 민선8기 군정계획과 목표를 공유하며 양평군의 나아갈 방향과 일선 현장에서 환경미화원의 역할 당부했다. 또한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준 준수를 강조했으며 교육에 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성배 강사로부터 ‘환경미화원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위한 쾌적한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환경미화원분들의 원활한 업무가 가능하도록 안전한 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는 지난 22일 용문사 은행나무 앞 제단에서 ‘제53회 은행나무대재 및 의병의승 선망조상 위령제’를 봉행했다. 해마다 음력 삼월 삼짇날을 맞아 불교전통 범패의식으로 진행되는 은행나무대재는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의 장생을 기원하며 선망조상과 의병의승 순국선열의 극락왕생을 축원하기 위해 봉행되고 있다. 대재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포함해 종단 스님과 신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나무 앞에 내걸린 영상회상도(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담은 불화)앞에서 1부 행사(불공의식)와 법요식에 이어 봉송소대의식, 은행나무헌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은행나무 헌주는 내·외빈에 이어 전체 신도 모두가 참여하여 개인의 안녕을 기원했다. 도일스님은 “금일 대재가 은행나무의 장수를 기원하며, 용문산에 깃든 생명의 안전과 번영, 군민의 건승을 축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법요식의 축사에서 “금일 대재 및 위령제가 양평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소통으로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새마을회(회장 김성은)는 지난 21일 양평파크골프장 주차장에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 3R 재활용자원모으기 및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환경을 위한 장기계획의 일환인 3R은 'Reuse(재사용), Recycle(재활용), Reduce(줄이기)'의 약자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물품을 재사용·재활용하며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양평군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재활용자원으로 쓸 수 있도록 재활용품을 수집해 읍·면별로 경진하는 ‘3R 재활용자원모으기’와 수집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나눔장터’를 열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은 정광순(옥천면), 경기도새마을회장상은 장은순(양평읍), 경기도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상은 명상덕(양동면), 경기도새마을부녀회장상은 박순이(양서면) 회원이 수상했다. 김성은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처럼 많은 재활용 자원 수집에 협조해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환경분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평군과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및 관내 장애인과 가족, 복지업무 종사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창인오케스트라 합창 공연과 기념사, 유공자 표창 및 축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장애인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따듯한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며, “양평군은 장애인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여 모든 생활영역에서의 권리 보장을 확대하고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소통과 공감하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0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20일 석곡리 159번지 일원에서 새롭게 건립된 양동문화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양동문화센터는 2017년부터 2023년 3월까지 총 사업비 5132백만원이 투입되어 건립된 복합문화공간이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송진욱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물놀이반과 민요반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시상식,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어, 이후 문화센터 내부 시설 관람 및 건립 영상을 시청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동문화센터가 준공되기까지 많은 힘을 보태주시고 기다려주신 주민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양동문화센터가 면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은 물론 다양한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이용객이 많은 양평역과 양수역 앞 회전교차로 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의 유예시간을 기존 20분에서 즉시 단속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은 일부 차량의 장시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 및 사고 위험으로 단속에 필요한 유예시간을 없애 이러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이유로 점심시간, 공휴일, 장날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던 단속 유예도 함께 사라지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주무휴 단속이 시행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재 관내 전철역 일원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 및 안전사고의 위험을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단속 시간 변경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시행 전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평향교는 지난 18일, 명륜당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관내 노인 회장 및 향교 원로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향교 2023년 기로연’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푼 잔치로, 임금과 신하의 의를 다지고 경로사상을 고취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기관단체장들의 취임을 고(告)하는 고유례 봉행 및 이한영 전교 개식사와 전진선 군수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100세를 맞으신 박종수 어르신을 포함해 20명의 지역 어르신분들께 음식을 대접하며 장수를 기원하고, 명아주지팡이를 선물했다. 이한영 전교는 개식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지평향교에서 뜻깊은 기로연 행사를 열게되어 매우 기쁘다. 바쁘신 일정 속에서 오늘 기로연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전진선 군수님과 각 기관단체장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평향교가 중심이 되어 경로효친의 전통적 가치관과 전통문화 계승의 현대적 의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용문산 정상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양평군 기관단체장과 관계자를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과 도발 속에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부대 활동에 필요한 디지털카메라 2대를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군 장병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노고를 치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키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북한의 위협과 도발이 계속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양평군 각급 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매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기관의 특성과 현황 등 해당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안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논의해 나가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진유범)은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박물관체험한마당'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해 열린 박물관체험한마당은 양평의 산나물을 활용해 떡을 만들어 보는 '양평더덕취떡' 만들기에 이어 올해는 산나물 모양을 본떠 액세서리를 만드는 새활용 가죽공예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한마당은 박물관 관람을 완료한 방문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는 새활용 가죽과 이니셜을 결합한 열쇠고리 또는 머리핀을 제작해 볼 수 있다. 1회차는 4월 29일, 2회차는 4월 30일에 운영되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 기획자는 "이번 박물관체험한마당은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새활용 가죽공예체험으로 친환경활동에 부합하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 "산나물 모양을 본뜬 철형을 도구 로 활용한 체험으로 기억에 남는 체험을 선사해 박물관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임을 안내하고 박물관 재방문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박물관체험한마당을 운영하는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며 회차당 100명으로 총 200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체험비 없이 진행된다. 기타 프로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 수도사업소는 자난 13일 키르기즈공화국 상하수도청 공무원 등 15명이 기획재정부에서 추진하는 '2022/23년 키르기즈공화국 KSP 중간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 과정의 일한으로 양평 선진 수도시설을 배우러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키르기즈공화국 공무원들은 양평군 소규모수도시설 현황 및 공정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수도사업소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규모수도시설 취수원, 배수지 등을 찾아 전반적인 시스템을 둘러보고, 설치 시 참고할 사항 같은 시설 설치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특히 취수원에서 라돈, 우라늄, 비소 등이 수질기준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 정수처리하는 공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진선 군수는 "소규모수도시설의 경우 운영관리가 어려운 만큼 그 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포용적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올해부터 RFID 기반 음식물 종량기를 공동주택(아파트)에 보급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쾌적한 음식물쓰레기 배출지 환경개선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RFID 기반 음식물 종량기는 세대별 전용 카드를 기기에 태그하면 닫혀있던 투입구가 열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를 측정해 배출량에 따라 차등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는 기기이다. 군은 지난해 세대별로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RFID 기반' 음식물 종량기 도입을 위해 조례 개정을 마치고 1회 추경에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지난 11일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기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내고 올해 시범사업으로 우선 50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음식물 종량기의 구입비와 설치비는 군에서 100% 지원하게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사업참여 서약서, 입주자 대표자회의 의결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5월 19일까지 군청 청소과에 우편이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모집공고에 따라 신청하는 공동주택이 종량기 설치 지원 대수를 초과해 신청서가 다수 접수될 경우, 우선 접수순으로 지원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