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은 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장학관 동작나래관이 최근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2025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 본선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은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재난 대응 능력이 우수한 기관·시설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동작나래관은 공공기숙사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작나래관은 출입통제 시스템 일원화, 축광 피난안내도 설치, 소방시설 정기점검 등 실효성 있는 시설 개선과 함께 조리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라매 안전체험관 재난체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이러한 안전교육을 통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노력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장학관의 안전관리 역량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입사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장학관은 서울 및 수도권에 진학한 화성시 출신 대학생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서울 동작구의 동작나래관과 도봉구의 도봉나래관 등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장학관 관련 사항은 동작나래관 또는 도봉나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